RE:이기자 페스티발을 다녀와서!~~~~~ :: 육군 최정예 보병 27사단 이기자부대 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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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기자 페스티발을 다녀와서!~~~~~

작성자: 이광자

조회: 11065 등록일: 200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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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B> ▨ 이기자 페스티발을 다녀와서!~~~~~</B></TD></TR></TBODY></TABLE><BR>
<BLOCKQUOTE style="PADDING-LEFT: 5px; MARGIN-LEFT: 5px; BORDER-LEFT: #000000 2px solid; COLOR: gray">
<P>사랑하는 내 아들 의근이가 복무하는 방공중대 중대장님 및 간부들과 중대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P>
<P>사단에서 페스티발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의 얼굴도 볼겸 아내와같이 사창리로 향했다...</P>
<P>도착시간은 18일 오전 10시 정각에 위병소에서 아들을 기달리고  있는데 검게 그을린 아들의 모습이 저만치 눈에 보인다...이젠 제법 군인티가 나고 훨씬더 건강해진 모습이다...반갑게 안아주고 바로 페스티발 장소로 이동하여 처음부터 천천히 살펴 보았다...많은 준비를 하였다는 것을 금방알수있었다...규모도 대단하지만  조목조목 세세하게 준비를 한것 같았다...아들과 나 아내와같이 사진코너에서 큰사진을 한장 찍었다  사진 배경도 좋아서 정말 맘에드는 사징이 나왔다. 액자까지 준비해서 건네주는 병사의 손길이 너무 고마웠다...반합라면도 한번 먹어보고 튀김 건빵도 먹어보고 군 장비도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하게 되었다 우리아들의 반공포도 설명을 들었다. 전역한비가 20년이 넘었지만 장비를 보고있자니 옛생가이 절로났다..아들과 아빠의 군시절 애기를 해주면서 많은 애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사랑하는 내 아들과 많은 시간을 애기한것 같았다.. 집에있을때는 서로가 얼굴보기도 힘들었었는데.........</P>
<P>숙소를 정할려고 하는데 아들이 부대에서 숙박권을 주더란다..참으로 배려깊은 부대 관계자분께 다시한번 고마음을 보냊다....숙소를 정하고 저녁에 있는 공연을 참관하러 갔다.국군방송과 함께하는 27사단의 위문 공연은 참 훌륭했다...사단장님도 와계셧구...많은 군 장병들과 민간인 그리고 어린아이들 할것없이 몇시간 동안 재미있고 유쾌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늧은 시간 숙소로 들어와 새벽까지 아들과 많은 애기를 나누고 앞으로 군 전역을 해서 어떻게 세사을 살것인가 하는 인생이야기도 처음으로 아들과 마음을 열어놓고 애기를 했다...다음날 오후 시간에는 장기자랑공연을 관람했다..</P>
<P>그때 우리 아들이 장기자랑에 나가면 휴가증을 준다고 하면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관람을 하고있는데...시원한 커피 두잔만 사서 고생하고있는 부대 선임자에게 전달하고 온다고 한다 잠깐만 다녀온다고 ........머피의 법칙일까??? 내 아들이 자리를 비운사이 정훈장교라는 여자분이 장기자랑 할분 빨리 나오라고한다......몇명이 우르르 나가더니 진짜루 잠시뒤에 5명에게 휴가증을 준다....끝이나고 다시 돌아온 우리 아들  아빠!!! 아직 장기자랑 안했지???? ㅋㅋㅋㅋㅋㅋ군인들이란?? 다 한결같이 휴가 가고 싶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없나보다......어깨를 도둑여주고 부대에 복귀시키고 돌아오는 기분이 참으로 좋다~~~~부자지간에 허물없이 애기를 나눈 어제밤이 평생 잋혀지지 않을것 같다....</P>
<P>많은 준비를 해서 아무 탈없이 무사히 끝난 27사단 페스티발 ....내년에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꼭한번 다시 가고 싶다...준비하고 애쓰신 모든 부대 관계자님 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 고생들 하셨습니다...날로 발전 하시고 27사단 항상 국가의 초석이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이기자 ...사람합니다......</P></BLOCKQUOT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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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B> ▨ RE:이기자 페스티발을 다녀와서!~~~~~</B></TD></TR></TBODY></TABLE>
<P><BR>우리 아들도 축제기간이라 오라는 연락받고도 못가서 아쉬었는데 다녀오신분 글을 보니 더욱 안타 까워지네요.</P>
<P>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셨네요</P>
<P>화제집중에서도 소개가 되어 부대의 행사가 큰걸 알았어요 아들도 보고 싶은데 전화 통화만 하여 눈물나네요</P>
<P>다음엔 저도 꼭 참여해야겠네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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